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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인턴(The Intern), 지나온 삶의 의미를 찾게 해주는 영화

by 여누지기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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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the movie database

1. 영화의 배경 및 주연 배우 


“인턴(The Intern)”은 2015년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낸시 마이어스가 감독을 맡았다. 그녀는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유명하며, "Something's Got Give" 그리고 "It's Complexed"와 같은 영화들로 유명하다 마이어스는 강한 여성 캐릭터와 영화에서 여성 문제를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버트 드 니로는 노인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은퇴한 간부 벤 휘태커 역을 맡았다. 그는 미국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대부2' '택시운전사' '레이징불' 등의 영화에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앤 해서웨이 온라인 패션 소매점의 설립자이자 CEO인 쥘 오스틴의 역할을 연기한다. 그녀는 2000년대 초에 유명해졌고, "프린세스 다이어리", "브로크백 마운틴", "레 미제라블"과 같은 영화에서 명연을 펼친바 있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는데, 어떤 이들은 영화의 매력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칭찬했고, 다른 이들은 예측 가능한 줄거리와 진부한 주제를 비판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4천만 달러의 예산에 비해 1억 9천 4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2. 영화의 줄거리 


 "인턴"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과 창업기업의 부상 속에서 201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다. 이 영화는 노화, 은퇴, 세대 간의 관계, 그리고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에게서 배우고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을 잘 담고 있다.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는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 있는 은퇴한 임원이다. 그는 노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어바웃 더 핏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패션 소매점에 배치된다. 벤은 회사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직원들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하고 회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줄스는 자신의 일과 사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근면하고 헌신적인 사업가이다. 그녀는 처음에는 벤을 경계하지만, 벤의 경험과 지혜의 가치를 알게 된다. 벤은 줄스에게 지원과 안내를 제공하고, 그녀가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들이 함께 일을 하면서, 벤과 줄스는 점차 우정을 발전시켜나간다. 그들은 둘 다 그들의 관계에 의해 적응하면서 변화되고, 줄스는 자신의 통제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이 회사에서 그녀를 도울 것이라고 믿는 법을 배운다. 한편, 벤은 일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재발견하고 활동적이고 삶에 참여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또한 벤과 줄스의 우정에 영향을 받은 젊은 직원들과 임원들을 포함한 어바웃 더 핏의 다른 등장인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이 영화는 노화, 은퇴, 세대 간의 관계, 그리고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에게서 배우고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다.
 마지막에 줄스는 회사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는 위기에 직면하지만 벤의 도움으로 해결책을 찾고 사업을 살릴 수 있게 된다. 영화는 벤의 인턴쉽이 끝나면서 줄스와 벤이 작별을 고하는 가운데 희망적인 분위기로 끝난다. 



3. 총평 


 영화 "인턴"은 노화와 다른 세대의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는 매력적이고 따뜻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특히 드 니로와 해서웨이가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재치 있고 매력적인 각본도 인상적이다. 이 영화의 주제인 멘토십과 세대 간의 관계 형성은 보편적이고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주체적으로 삶에 관여하는 것의 중요성, 멘토십과 세대 간 관계의 가치, 인내와 노력의 힘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는 또한 직장에서 여성들이 직면한 도전들과, 개인적인 삶과 직업적인 삶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반적으로, "인턴"은 희망적이고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영화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누군가에게 변화를 주기에 결코 늦지 않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빠르게 변화하고 흘러가는 요즘 시대에서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경험과 지혜는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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