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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스타 이즈 본,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

by 여누지기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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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the movie database

 

1. 영화의 배경 및 주연 배우와 기록들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2018년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 로맨틱 드라마 영화로 1937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두 번째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 겸 주연을 맡았다. 쿠퍼는 많은 인기가 있지만 약물과 알코올에 취해서 살아가는 컨트리 음악 싱어송라이터 잭슨을 연기한다. 레이디 가가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기를 열망하며 꿈을 키워가는 앨리를 연기한다. 그 외에도 샘 엘리엇, 앤드루 다이스 클레이, 데이브 채펠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쿠퍼의 감독 데뷔는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그와 레이디 가가의 연기는 호평을 받아 여러 상 후보에 올랐다. 뮤지션으로도 유명한 레이디 가가는 이 영화에서 주연 데뷔를 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쿠퍼), 여우주연상(가가), 남우조연상(엘리엇)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는 마크 론슨, 앤드류 와이어트, 앤서니 로소만도와 공동 작곡한 "Shallow"로 아카데미 원곡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또한 4개의 그래미상, 2개의 골든 글로브상, 그리고 BAFTA상을 포함한 여러 다른 상을 받았다. OST 중 하나인 “Shallow”는 큰 인기를 얻었고, 전 세계적으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다수의 인증과 상을 받았다.

 

 

2.     영화의 줄거리

 

 2018년판 스타 이즈 본은 약물 중독과 난청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성공한 록 뮤지션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콘서트가 끝난 후, 그는 드래그 바에 들러 앨리(레이디 가가 분) "La Vie en Rose"를 공연하는 것을 보고 즉시 그녀에게 끌린다. 그들은 음악에 대한 그들의 공감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며 밤을 보내고, 앨리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꿈을 밝힌다.

 

 잭슨은 앨리를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하고, 앨리를 무대로 불러 하룻밤 사이에 히트를 치는 "Shallow"라는 곡을 공연한다. 앨리의 경력이 시작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깊어지고, 그들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앨리가 더 성공적이 되면서 잭슨의 중독과 개인적인 문제들이 그들의 관계에 타격을 주기 시작한다.

 

 앨리의 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녀는 그녀의 매니저로부터 음악 산업의 트렌드를 따르고 그녀의 외모와 스타일을 바꾸라는 압력을 받는다. 이것은 앨리와 잭슨 사이에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잭슨은 그녀가 스스로의 진정한 모습을 보이라고 격려한다. 한편, 잭슨의 중독은 악화되고, 그는 자신의 경력이 줄어드는 동안 앨리의 성공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잭슨의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이나 소외감, 또한 약물 중독 등으로 힘들어하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영화는 앨리가 잭슨의 기억과 서로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기리기 위해 음악 축제에서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3.     총평

 

 "스타 이즈 본"은 공연, 연출, 음악, 그리고 감성적인 스토리로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쿠퍼의 감독 데뷔작은 중독, 정신 질환, 명성의 대가와 같은 복잡한 주제를 민감하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레이디 가가의 연기 데뷔 또한 그녀의 타고난 재능과 감정적 깊이를 잘 보여주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레이디 가가와 쿠퍼가 공연한 오리지널 곡이 수록된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상업적 성공을 거두며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노래 "Shallow"는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었고 아카데미 원곡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받았다. 사운드트랙 음반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고 2018년 가장 많이 팔린 음반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현실의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 중 하나는 명성에는 그에 대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인데, 이 영화에서 그려진 유명세와 함께 오는 압박과 기대, 그리고 그것이 개인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또한 현실에서의 사랑은 복잡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사랑이 개인의 성장을 어떻게 지지하고 또 한편으로는 방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들과 그것을 둘러싼 권력과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의 현실적 문제들을 잘 담아 내었다. 성공을 위해 해야만 하는 선택, 그 선택에 의해 놓아야 하는 것들과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존재들에 대해 잠시나마 돌이켜 볼 시간을 주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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