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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레옹 (Leon), 외로운 나날에 행복을 준 소녀를 지키고 싶었던 킬러

by 여누지기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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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the movie database

 

1. 영화의 배경 및 주연 배우와 기록들

 

 “레옹(Leon)” 1994년 개봉한 프랑스의 스릴러 영화이다. 베송은 '5원소' '루시'와 같은 영화로 알려진 프랑스의 유명한 감독이다. 이 영화는 그의 가장 상징적인 영화 중 하나로 여겨지며, 그것은 그가 영어로 제작한 첫 번째 영화였다.

이 영화의 주연으로는 장 리노가 주인공인 프로 히트맨 레옹 역을 맡았다. 나탈리 포트만 은 부패한 DEA 요원들에 의해 가족이 살해된 후 레옹과 친구가 되는 12살 소녀 마틸다 역을 맡았는데 좋은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게리 올드먼이 부패한 DEA 요원 노먼 스탠스필드 역을, 대니 아옐로가 레옹의 고용주이자 친구인 토니 역을 맡았다.

 

 “레옹은 개봉 당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세자르상 최우수 영화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수많은 상에 후보로 올랐다. 이 영화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비록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IMDb가 선정한 최고의 250편 영화 목록에서 27위에 올라 있으며, 사이트에서 9/10의 평점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물론 허상의 스토리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 초에 미국에서 많이 일어났던 마약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마약 거래와 그것과 싸우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정에서 발생되는 부패와 폭력을 묘사하기도 한다.

 

 

2.     영화의 줄거리

 

 이 영화는 레옹이 뉴욕에서 히트맨으로 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고독한 삶을 살고 있고, 그의 유일한 친구는 그의 아파트 건물에서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그의 상사인 토니이다. 레옹은 자신의 일에 매우 숙련되어 있고 고객이나 대상과 절대 관련되지 않는 것을 포함하는 엄격한 행동 규범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레옹의 이웃 마틸다가 피난처를 찾아 그의 집으로 왔을 때, 레옹은 자신이 지켜온 세계관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마틸다는 스탠스필드가 이끄는 부패한 DEA 요원들에 의해 가족이 살해된 12살 소녀이다. 마틸다는 레옹에게 그녀를 데려가서 그와 같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한다레옹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결국 마틸다를 불쌍히 여겨 훈련시키기로 동의한다. 두 사람은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고, 레옹은 마틸다의 아버지가 된다. 한편, 스탠스필드와 그의 팀은 계속해서 마틸다를 찾고 그들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제거한다.

 

 마틸다의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그녀는 스탠스필드와 그의 팀에 대한 복수를 하기로 점점 더 결심하게 된다. 그녀는 스탠스필드를 함정으로 유인할 계획을 세웠으나 계획이 틀어지고, 레옹은 이 과정에서 심한 부상을 입는다. 마지막 결전에서 레옹과 마틸다는 스탠스필드와 그의 부하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팀을 꾸리지만, 레옹은 그 과정에서 치명상을 입는다. 레옹은 마틸다를 지키기 위해 품속에 숨겨 둔 수류탄으로 스탠스필드와 함께 자폭을 선택한다.

마틸다는 레옹의 뒤를 봐주던 토니를 찾아간다. 토니는 레옹이 전재산을 마틸다에게 물려줬으니, 매달 찾아와서 받아가도록 하라고 말한다. 결국 학교로 돌아간 마틸다는 그간 있었던 일을 거짓말로 넘기려 하지만, 솔직히 말해야지 도와줄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에 자신이 겪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3.     영화에 대한 평가

 

 “레옹은 개봉 이후 많은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액션 스릴러 장르의 명화로 자주 언급된다. 이 영화의 강렬한 액션 장면,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감정적 깊이는 이 영화의 가치를 인정받게 하는 요소들이다.

그 영화의 두드러진 요소 중 하나는 주연 배우들의 연기이다. 진 리노의 레옹 연기는 종종 그 뉘앙스와 깊이로 찬사를 받는데, 그는 충성심 깊은 냉철하고 확실한 살인마를 연기하기 때문이다. 리노의 연기는 어쩌면 단순할 수 있는 있었던 캐릭터에 인간미를 불어넣고, 나탈리 포트만의 마틸다와의 호흡은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남아 있다. 마틸다 역의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젊은 여배우가 담기 어려운 감정적 깊이와 입체적인 연기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남아 있다. 그녀와 리노의 호흡은 영화에 감정적인 깊이를 더해 전형적인 액션 영화를 넘어 이 영화의 가치를 끌어올린다.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 시퀀스를 결합해 짜릿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매력적인 영화를 만들어내는 뤽 베송 감독의 연출도 눈에 띈다. 티에리 아르보가스트의 어둡고 분위기 있는 영화 촬영은 영화 전체에 스며드는 긴장감과 위험감을 조성한다. 에릭 세라의 분위기 있고 잊혀지지 않는 음악 또한 영화의 정서적 감동에 기여한다.

 

 전체적으로 '레옹'은 액션 스릴러 장르의 대표적인 영화로 꼽을 수 있는 명작 중 명작이다.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감성적인 울림을 잘 담아낸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나의 기억 속에 여전히 훌륭한 영화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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